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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선물, 지역특산품으로] (13)김제 금산송주
[설선물, 지역특산품으로] (13)김제 금산송주
  • 최대우
  • 승인 2003.01.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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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솔잎으로 술을 빚어 마셨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우리 선조들은 오래전 부터 건강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즐길 수 있는 술로 송주(松酒)를 빚어 마신 것으로 옛 문헌에서 기록하고 있다.



중국에는 솔잎 외에 송지나 송화·송액·송절·솔실을 원료로 사용한 술이 다양하게 생산되고 있다.
송지로 만든 술은 송료·송료춘이라 하고 송화로 만든 술은 송화주라 하는데 척수를 강하게 하여 불로장수 한다는 약이 되는 술이라 하여 널리 퍼져 애용되는 술이다.



상지비록 속편 권32에 솔잎술은 ’각기 수족불인 혹은 만급 및 풍습·신체동통이 그치지 않는 사람을 좋게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김제지역에서는 송순주라는 솔잎 술이 옛 문헌 ’임원십육지’,’규합총서’,’동국세기지’에 기록되어 있고 특징으로는 신경계통의 약용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지난 1993년 창립한 이래 올해로 10주년을 맞고 있는 김제 금산송주(대표 김종학).



옛 선조들이 빚어 마셨던 그 원리 그대로 모악산 천연 청정수와 솔잎, 그리고 질 좋은 금만평야의 쌀과 소맥분·누룩으로 깨끗이 빚어 전통주의 명성을 쌓아 가고 있다.



약 3주 동안 저온발효시켜 숙성시킨 술로써 은은히 젖어드는 솔잎향과 혀끝을 감도는 순수하고 부드러운 맛은 즐거움과 건강을 함께 나누려는 사람들에게 더 없이 좋은 술로 일반 전통주와는 전혀 다른, 마시는 사람들의 건강까지도 생각하는 고급술로 정평이 나 있다.



금산송주는 잦은 스트레스와 과도한 업무에 지친 현대인들의 피로회복과 여성들의 피부미용에 효과적이며 끝임없는 품질개발 노력으로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품질로 자부하고 있다.



또한 무절제한 음주와 독한 술을 거부하는 현대인들의 음주문화에 혁명을 일으킬 수 있는 술로 평가받고 있다.



전통주의 구입동기가 고급주로서 명절 선물용과 윗 어른의 건강을 위해 구입한다는 것으로 나와 있다.



김제 금산송주는 이러한 고정관념을 깨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다른 전통주와는 차이가 있는 1/3, 1/2의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 우리 술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 의학에서 밝히는 솔잎의 유효성분과 효능을 보면 다량의 엽록소와 단백질·조지방·인·철분·효소·정유·미네랄·지용성 비타민A·혈액정화 및 향괴열병성 비타민C를 함유하고 체내합성이 불가능한 8가지 아미노산이 모두 들어있는 우수한 단백질원이다.



솔잎의 주요성분인 테레빈(휘발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리고 말초신경을 확장시켜 호르몬 분비를 높이는 등 몸의 조직을 일깨워 주는 역할을 하므로 고혈압이나 심근경색·동맥경화예방·혈액순환 촉진 등에 효과가 탁월하다.



김제시 흥사동 서흥농공단지로 확장 이전한 금산송주의 김종학사장(62)은 ”금산송주는 옛 선조들께서 즐겨 빚은 솔잎 또는 국화잎과 한약재·쌀·전통누룩으로 빚어 특유의 달콤한 향이 있고 맛이 부드러우며 마신후 뒤끝이 깨끗한 숙취가 없는 좋은 술로 일단 한번 마셔보라”고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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