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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진솔하고 가슴절절한 정사익 소리판
[공연] 진솔하고 가슴절절한 정사익 소리판
  • 이성각
  • 승인 2000.05.04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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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7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국악, 시, 가요, 재즈의 저마다 모습을 한 목으로 풀어내는 소리꾼.

하늘 끝까지 닿을 듯한 소리와 봄벌판 아지랑이 간지르는 소리 사이를 밀고 당기고 맺고 풀며 자유로이 넘나드는 소리꾼 장사익.

우리음악을 바탕에 두고 그 어떤 음악적 틀에도 얽매이지 않으며 살아온 그의 인생이 고스란히 묻어 나오는 소리판이 전주무대에서 펼쳐진다.

전북일보사가 주최하는 장사익 소리판 공연이 오는 6일 오후 7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진솔하면서도 가슴절절한 소리를 들려주는 소리꾼 장사익을 초청, 오랜 세월을 노래에 대한

열정, 사랑, 그리고 노래와 같이 살아온 그의 인생을 들려주는 무대.

듣는 이의 심금을 울리는 마력으로, 살아 숨쉬는 생동감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이번 공연은 ‘허허바다’ ‘국밥집에서’ ‘반달’ ‘찔레꽃’등 10여곡을 들려주게 된다.

새천년 첫무대를 전주에서 갖는 그는 뽐내지 않고 은은하게 멀리까지 향기를 발하는 찔레꽃처럼 세상 한 켠에 물러앉아 소리없이 아픔을 삭이는 사람들의 마음을 노래로서 어루만진다.

이번 공연에는 장사익과 함께 그룹 들국화에서 객원연주활동을 했던 기타리스트 김광석, 전북대 음악학과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규형씨가 모듬북연주로 흥을 돋우고 이밖에도 김운태(소고춤), 노름마치(타악), 중앙 필코러스(코러스)등이 참여한다. 공연문의 250-5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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