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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 하락으로 유럽여행 매력 상한가
유로화 하락으로 유럽여행 매력 상한가
  • 연합
  • 승인 2000.05.0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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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의 11개국 유로화 지역 주민들은 이 단일통화시세의 지난주말 급락에도 불구, 달러화 지역에 대한 여행계획을 포기하지않고 있다.

"이 지역에 대한 매력이 아주 크기 때문에 달러화 상승에도 불구하고 달러화 지역에 대한 유럽인들의 휴가계획이 그다지 타격을 받고있지 않다"고 프랑스 굴지의 여행사인 ‘아바스 부아야주’의 한 간부가 밝혔다.

이번 시즌중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아시아와 카리브 해역을 포함한 달러화 지역으로 여행하려는 유럽인들의 계획에 유로화 하락세가 미칠 영향은 아주 미미할 것으로 유럽 여행사들이 전망하고있다.

대다수 유럽 여행사들은 유로화 하락의 영향을 예측하기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또다른 프랑스 여행사 ‘누벨 프롱티에르’는 달러화 상승에 맞춰 지난4월 유로화 표시 여행상품 가격을 4% 인상했다. 그러나 지난 4월이전에 달러화 지역여행상품을 예약한 고객들에 대해서는 가격 변동이 없다.

스페인 관광객들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스페인 관광회사들은 달러화 지역 여행예약률이 그다지 줄지않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오스트리아의 미국여행 전문 업체인 FTI는 올 여름 여행예약률이 작년보다 오히려 30%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많은 여행사들은 유로화의 약세가 지속될 경우 달러화 지역에로의 유럽인들의 여행이 중ㆍ장기적으로 영향을 받게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이탈리아 여행사 협회는 여행 출발일 이전에 가격이 크게 뛰어오를 경우 조기예약했던 고객들에 대해 여행사들이 추가요금을 물릴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와는 반대로, 유로화의 약세는 비(非) 유럽지역 관광객들에게 유로화 지역 여행을 전보다 훨씬 매력적으로 비치게하고 있다.

유로화에 참여하고있지 않은 영국의 관광객들은 현재 다른 EU회원국들 중 특히 스페인에서 유로화 하락의 덕을 톡톡히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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