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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창리 조사단 이달말 訪北
美 금창리 조사단 이달말 訪北
  • 연합
  • 승인 2000.05.0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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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이달 하순 조사단을 북한에 파견, 금창리지하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외교통상부 당국자가 5일 밝혔다.

이 당국자는 미국 기술전문가들이 금창리를 방문, 1차조사 이후의 시설 변화 여부와 핵시설 전용 가능성 등을 조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지난해 조사를 통해 어느 정도 의혹이 해소된 만큼 이번에는 조사단 규모가 지난해의 14명보다 훨씬 적은 4-5명선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지난해 5월에 이어 이번 조사에서도 별다른 의혹이 없을 경우 더 이상의 추가 조사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과 북한은 작년 3월16일 뉴욕에서 금창리시설의 핵개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2차례의 방문조사를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추가 현장조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했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지난해 5월20-24일 현장 조사를 벌였으나 금창리가 빈 터널로 이뤄진 대규모 미완성 단지로, 핵시설과는 거리가 있는 것으로 판명됐었다.

한편 북한과 미국은 김계관(金桂寬) 외무성 부상과 찰스 카트먼 미국 한반도 평화회담 특사가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오는 24일 로마에서 북한의 핵동결에 관한지난 94년 제네바 합의 이행, 북한 고위인사의 미국 방문 등의 의제를 놓고 회담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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