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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공단지 유망기업] 정읍1공단 (주)비디케이
[농공단지 유망기업] 정읍1공단 (주)비디케이
  • 손승원
  • 승인 2003.04.16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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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제1공단에 소재한 <주>비디케이(구 신양현미유)가  지난 2000년말께 막대한 연구비와 시간을 들여 전북대와 산학협동으로 쌀겨를 이용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바이오디젤유'.



이 연료는 개발 당시 자동차 매연으로 날로 악화되고 있는 국내 환경오염을 감소시키고 기름 한방울 나지않는 나라 경제형편상  친환경에너지이자 대체에너지로 국내언론의 주목을 받았었다. 산업자원부로부터는 대체에너지로 지정을 받기까지 했다.



경유대신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경유와 혼합해 사용함으로써 매연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수 있는, 바이오디젤유를 생산하고 있는 비디케이는 그러나 현재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친환경에너지와 대체에너지 사용을 활성화할수 있는 정부의 제도적 장치 미흡과 소비자들의 의식부족으로 회사운영상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친환경에너지 개발에 일찍 눈을 돌린 캐나다의 경우 경유차에 대체에너지를 무조건 20%씩 혼합해 사용토록 의무화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줄이고 관련회사의 운영을 돕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이에대한 아무런 제도적 장치가 없어 중소기업인들의 사기를 꺾고 있다.



독일과 프랑스도 귀중한 달러유출을 방지하고 환경을 보전하는 차원에서 휴경지에 식물성기름을 생산할수 있는 각종 식물을 농민이 재배하면 비싼값으로 정부차원에서 전량수매,대체에너지 생산회사에 싼값에 되파는 정책을 실시해 우리나라와 대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프랑스는 대체에너지 생산회사의 유통상 어려움을 감안,정유회사들이 친환경연료를 일괄구매해 주유소에 판매토록하고 있어 국내 대체에너지 사업자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비디케이 유연성 대표이사는 "환경의 중요성을 감안해 우리나라도 선진국처럼 친환경에너지를 개발생산하는 업체를 보호육성할 제도적 장치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현재는 판매가 쉽지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이 높아지고 있지만 이것이 곧바로 바이오디젤유 구입으로는 연결되지 않는 것도 비디케이 성장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바이오디젤유를 사용하고 있는 곳은 수도권의 경우 서울종로구청과 부천시의 일부 차량,도내의 경우 도청과 전주시,군산시,익산시,정읍시의 일부 관용차량과 시내버스 정도에 그치고 있다.



유 대표이사는 "2004년 6월부터 바이오디젤유를 판매할수 있는 곳이 수도권과 전북권에서 전국으로 확대되면 판매량이 조금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지만 정부의 제도적 뒷받침과 국민들의 관심없이는 성공을 거둘수 없다"며 정부와 소비자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경유와의 가격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이 회사는 현재 수동식인 기름제조설비를 연속식으로 자동화하고 증설해야 하지만 자금을 확보하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실정이다.
유 대표이사는 "언젠가는 바이오디젤유가 국민들로부터 각광을 받을 것이라는 희망과 믿음가지고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정읍시등 관계기관의 전폭적인 지원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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