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일간 드 스탄다르드 보도에 따르면 1천만 벨기에 국민 중 700만명이 받게 될 이 설문지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행정 개혁 방안을 설명하고 국민들의 의견을 묻는 12개 항의 질문을 담은 11쪽 분량이나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벨기에 사상 이같이 광범위한 설문 조사가 실시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경비만해도 8천만 벨기에 프랑(약 23억원)이 소요될 예정.
이 설문지는 오는 6월1일부터 21일 사이에 발송되며 기입한 후 무료 우편으로 정부에 다시 반송하도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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