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8-11-21 16:48 (수)
전주완산 갑.을 누가 노리나
전주완산 갑.을 누가 노리나
  • 권순택
  • 승인 2000.01.17 2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야 선거구제협상결과 전주완산이 갑.을지역으로 사실상 분구가 확정되면서 새천년민주당의 조직책선정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전주완산의 경우 현재 조직책 신청자만도 13명선으로 파악되고 있는 가운데 분구를 노리고 입지자들이 대거 몰려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과연 누가 조직책고지를 선점할 것인가에 촉각이 쏠리고 있다.

여.야가 합의한 전주완산 분구안을 보면 구도시권과 신도시권으로 확연히 대별된다.

완산 갑은 구시가지역으로 중앙동과 풍남동, 교동, 태평동, 중노1.2동, 남노송동, 동.서완산동, 동.서서학동, 중화산1.2동, 평화 1.2동등 모두 15개동이다.

주로 보수성향이 강한 지역 토박이들이 거점으로 이루고 있으며 저소득층과 중장년층들이 주류이다.

반면 완산을은 삼천 1.2.3동과 효자 1.2.3.4동, 서신동등 8개동으로 신도심권을 이루고 있다.

변화를 추구하는 이주민 계층과 젊은층, 고학력자, 사무직들이 많이 분포되어 있다.

이에따라 입지자들도 자신의 이미지와 캐릭터에 부합되고 쉽게 공략할수 있는 지역을 놓고 저울질이 한창이다.

또한 현역인 장영달의원의 거취도 염두에 두고 있는 분위기다.

아무래도 현역과 맞서는 것보다는 무주공산인 신설 지역구가 경쟁하기에는 다소 수월하기때문이다.

그러나 예선관문인 조직책경합뿐만 아니라 본선 선거전및 득표력등도 감안, 다각적인 분석과 이해득실을 계산, 각자의 판단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민주당 조직책신청자 대다수가 신도시지역인 완산을지역을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우선 장영달의원도 3선고지의 발판으로 신도시지역을 선택할 것으로 탐문된다.

8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다져온 기반을 고려한다면 보수성향이 강한 갑지역을 택할 것으로 점쳐졌지만 다소 의외라는 분석이다.

이와함께 30∼40대 젊은층들도 완산을을 노리고 있다.

유대희.김희진변호사등 법조출신과 김현종.김득회.이용희등 청와대출신그룹, 언론인출신인 장세환전전라일보편집국장, 김현미국민회의부대변인등이 완산을에 의중을 품고 있다.

정동익전기안전공사감사는 장의원과의 관계때문에 신사협정을 체결, 서로 경합을 피하기로 약속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병석노사정위대변인과 이상휘전북대교수, 장명수우석대총장등이 완산갑과 을지역을 두고 득실을 계산중이다.

여기에다 분구가 확정되면서 이연택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이 내심 영입케이스몫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조직책신청에서 한발 물러섰던 진봉헌국민회의도지부청년위원장(변호사)도 전주완산 분구지역과 고향인 임실.순창을 놓고 당지도부와 다각도로 협의중이며 이창승코아호텔회장과 임정엽아태재단기획실장도 분구에 따라 조직책선점에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