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8-11-16 16:06 (금)
프랑스서 유고공습 가상 재현
프랑스서 유고공습 가상 재현
  • 연합
  • 승인 2000.05.09 2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개국의 전투기 및 헬리콥터 2백여대가 지난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에 의한 유고슬라비아 공습의 교훈을 평가하기 위해 9일부터 4일간 프랑스 상공에서 당시의 상황을 가상 재현한다.

프랑스 공군의 `ODAX 2000' 군사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 평가훈련에는 영국과 독일의 토네이도, 프랑스와 스페인 및 모로코의 미라주, 터키의 F-16, 싱가포르의 A-4 전투기 등이 참가, 가상 폭격이나 지대공 미사일 방어시스템 피탈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12일까지 계속되는 훈련기간중 아랍에미리트연합의 초현대식 미라주 2000-9기 5대를 포함한 약 160대의 전투기들은 프랑스 동부 및 서남부의 기지들에서 발진하게된다.

이번 훈련의 조직자이자 프랑스 공군의 방공 및 작전사령관으로서 프랑스, 영국,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을 연결하는 유럽공군그룹 팀장인 장 브레보 장군은 훈련이 청군과 황군으로 나뉘어 실시되며, 그 상황은 지난해 나토의 유고 공격과 유사하게 설정된다고 말했다.

브레보 장군은 `ODAX 2000' 훈련이 `제한된 환경' 특히 지대공미사일의 위협이 있는 상황에서 공중작전의 지휘계통을 훈련하고 정보의 흐름을 최대화하며 적의 피해을 확인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작년의 대(對) 유고슬라비아 실제 작전에서 조종사들이 지대공 미사일 공격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 5천m 이상의 고도에서 폭격을 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5천m 이하의 고도에서 가상 폭격을 하게된다.

비(非) 나토훈련인 `ODAX 2000' 연습에는 나토 회원국인 영국, 독일, 스페인,터키, 프랑스와 함께 비회원국인 아랍에미리트연합, 싱가포르, 모로코, 튀니지 등이 참가하며 28개국의 옵서버들이 참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