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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컨트리클럽 사업.. 내년 상반기 재개 될 듯

 

 



(주)나산그룹 부도로 오랫동안 방치됐던 ‘고창컨트리클럽’사업이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재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국적기업인 (주)클락캐치서울은 골프장 부지에 대한 부동산매매계약서와 골프장 허가권 계약서를 고창군에 제출, 골프장 건립에 대한 행정지원을 요청했다.

 

클락캐치서울이 제출한 부동산매매계약서에는 골프장 부지 토지주인 동아상호신용금고와 33억6천만원에 매매키로 하고 계약금 3억원을 지급한 내용을 담고 있다. 잔금 30억원은 내년 5월 29일까지 지급키로 명시됐다.

 

또 골프장 사업의 최대 관건인 허가권과 관련 클락캐치서울은 ‘체육시설업 양도·양수계약서’를 제출했다. 지난 6일 체결된 이 계약서에는 허가권자인 (주)선운과 허가권을 양도·양수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고창군은 이들 서류를 검토한 결과 골프장 건립에 필요한 조건이 충족된 것으로 판단하고 허가권자 변경을 위해 ‘사업계획 승인의 승계’를 요청하는 서류를 이르면 26일 전북도에 전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클락캐치서울 관계자를 만나 골프장 건립에 대한 사업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결과 이르면 내년 상반기중에 사업이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클락캐치서울은 골프장 건립 사업을 최대한 단축한다는 의지를 밝힘에 따라 2003년도에는 골프장이 개장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고창군 아산면 용계리 산 27-1번지 일대에 18홀 규모로 추진될 예정인 고창컨트리클럽은 지난 1990년 1월 나산그룹 자회사인 냅스(주)가 사업계획을 승인 받았으나 1998년 나산그룹의 부도사태로 사업이 전면 중지되었다. 

 

 

 

 


(주)클락캐치서울은 어떤 회사인가

 

 

(주)클락캐치(Clark Hatch)서울은 올해 12월 3일 한미 합작으로 설립된 다국적 기업으로, 회사 출범이전부터 고창컨트리클럽을 주력사업으로 결정하고 예정부지 토지주인 동아상호신용금고, 허가권자인 (주)선운 관련자들과 접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남구 수서동 724번지에 본점을 둔 이 회사는 스포츠 시설과 대중오락시설의 건설 및 운영을 주요 사업목적으로 명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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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모 kimk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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