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6-06-10 07:43 (수)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정치일반
일반기사

강현욱후보 35표差 '극적 승리'



민주당 도지사후보에 강현욱의원(64·군산)이 선출됐다.

 

민주당 도지부는 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선거인단 3천3백42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지사후보 선출대회를 실시한 결과, 1천6백83표(50.36%)를 얻은 강현욱후보가 1천6백48표(49.31%)를 획득한 정세균후보를 35표차(1%)로 누르고 도지사후보로 당선됐다.

 

이로써 6·13 도지사 선거전은 민주당 강현욱후보의 독주체제가 예상되는 가운데 무소속 후보군의 약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현욱후보는 이날 당선소감과 후보연설을 통해 “오늘의 영광을 만들어준 2백만 도민과 당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낙후된 전북발전과 꺼져가는 전북경제를 되살리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후보는 이어 “나를 도지사후보로 당선시켜 준 것은 6·13 지방선거에서 압도적 승리와 12월 대선에서 노무현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통한 정권재창출과, 전북경제를 밝게 만들라는 세가지 명령”이라며 “도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한편 세가지 명령을 기필코 완수하겠다”고 피력했다.

 

박빙의 표차로 낙선한 정세균후보는 이날 “더 많은 표를 얻은 강현욱후보에 축하 한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압승하고 12월 대선에서 정권을 재창출하도록 당원 모두 힘을 합치자”고 제안했다.

 

정후보는 그러나 “이번 경선과정에서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있다”고 들고 “앞으로 잘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혀 금품 살포 및 일부 언론보도 등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을 것으로 예견된다.

 

한편 이날 전체 선거인단 4천23명 가운데 3천3백42명이 투표에 참여해 악천후에도 83.07%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 도민들의 높은 참여의식을 보여줬다는 평가와 함께 일부에서 그만큼 후보진영의 동원경쟁이 치열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지역별 투표율을 보면 진안·무주·장수가 96%, 군산 93.6%로 정후보와 강후보 지역 투표율이 가장 높은 반면 전주 완산·덕진, 정읍, 고창·부안, 김제, 완주·임실지역이 80∼89%대를 기록했고 익산(77.35%)과 남원·순창(70.4%)지역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순택 kwon@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