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오늘 민간사업자 모집공고...도내업체 한정
전주시의 실버타운 조성계획이 최종 확정되어 본격 추진된다.
전주시 김황용 복지환경국장 1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간사업자가 건립 및 사후관리하는 형태로 추진되며, 전주시 일원에 도시형 1개소와 도시근교형 2개소 등 총 3개소의 실버타운을 조성키로 했다”면서 “14일 민간사업자 모집 공고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주거형태는 3세대가 함께 거주할 수 있는 ‘3대 동거APT형식’”이라면서 “규모는 입지유형별 부지확보 가능성과 노인복지회관 건립에 따른 이용수요 등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시의 계획에 따르면 도시형은 부지면적이 최소 7000평에 300세대 이상이며, 도시근교형은 3만평 부지에 500세대 이상을 건립해야 된다. 도시형은 일반주거지역을 포함한 도심지이며, 도시근교형은 자연녹지를 포함한 도시근교로 시는 자연녹지에 대해서는 도시계획시설결정을 통해 층수를 정하기로 했다.
아파트 평형은 3대의 동거가 가능하도록 10·20·30·40평형으로 다양하며, 부대시설로 상가 및 산책로, 소공원·옥외공연장·영농체험장·체육시설·의료 및 노인일거리 장터 등이 갖춰지게 된다.
시는 각 개소당 민간자본은 500억원, 시예산은 55억원 정도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헬스클럽 및 물리치료실이 들어서는 노인복지회관(800평)은 민간사업자가 기부채납한 부지에 국·도비 및 시비로 건립한 후 민간위탁하며, 각종 의료시설이 갖춰지는 노인요양시설(500평)은 민간자본보조사업으로 사업비와 운영비를 지원해 주기로 했다.
시는 이달 28일께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8월 16일부터 3일간 신청서를 접수받아 심사를 벌인 후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2월 건교부가 실버타운을 공동주택으로 사업승인이 가능하다는 지침을 내려 사업자에게 융자 및 세재혜택이 주어지게 됨에 따라 업체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사업자는 지역경제살리기 차원에서 도내 사업자로 한정키로 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