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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중학생 식중독증세 63명 추가...197명 치료중

속보=고열과 설사 증세를 보이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등 익산시 모 중학교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태가 진정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일 익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일 134명보다 63명이 늘어난 197명의 학생들이 고열과 설사를 하며 식중독 증세를 보여 원광대학병원에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197명중 49명은 증세가 심해 현재 입원치료중이며 나머지 148명은 통원치료를 받았다.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학생들이 이처럼 늘어나고 있는 것은 학생들의 체질에 따라 증세가 다소 차이가 있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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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jangs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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