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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배산지구 공동주택지 추첨방식으로 공급

토공 전북본부 잔여 필지 5만2600㎡ 다음달 24일 추첨

토공 전북본부는 익산배산지구내 공동주택지 27만㎡ 가운데 잔여 필지 5만2600㎡를 다음달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대상토지는 전용면적 85㎡ 초과 공동주택지로, 건폐율은 50% 이하, 용적률은 210%이하, 최고층수는 23층 이하이다. 공급가격은 3.3㎡당 230만원대 수준이다.

 

분양신청은 1순위는 4월 20일, 2순위는 21일, 3순위는 22일이며, 선순위에 접수되면 후순위는 접수되지 않는다. 추첨은 4월 24일 실시된다.

 

이 사업지구는 지난 1994년 부송지구 택지개발 착수 이후 처음으로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익산시 모현동과 오산면 장신리 일원 23만평 규모에 1만5000명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5000세대의 아파트가 건립될 계획이다.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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