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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주변 초등학생들 "영어실력 크게 늘었어요"

K-water 전북본부 '원어민과 함께하는 신나는 영어캠프' 성료

'원어민과 함께하는 신나는 영어캠프'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esk@jjan.kr)

K-water 전북본부(본부장 이경수)는 지난달 26일부터 8월6일(11박12일)까지 우석대학교 에서 용담댐과 섬진강댐, 부안댐 등 도내 댐주변지역 초등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제3회 원어민과 함께하는 신나는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특히 마지막날인 지난 6일에는 학생들이 갈고 닦은 영어솜씨를 뽐내는 한마당 잔치인 'K-water 댐주변지역 초등학교 영어경진대회'를 개최, 학생들은 물론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영어 경진대회는 스피치, 상황극, 골든벨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됐으며, 참여 학생들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영어 골든벨에서는 운암초등학교 4년 박미소, 스피치는 조림초등학교 4년 이창민, 상황극에서는 진안초등학교 5년 임세영 등 4명을 포함, 모두 6명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날 스피치 최우수상을 받은 이창민 학생(진안 조림초)은 "외국인 선생님들과 많이 이야기 했던 부분이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번에 입상한 학생들에게는 하반기에 실시되는 K-water 전국영어경진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이경수 본부장은 "국제화, 세계화시대를 이끌어 갈 우리 학생들에게 있어서 영어구사능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K-water에서 실시하는 댐주변 지원사업을 기반으로 교육인프라시설이 부족한 댐주변 초등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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