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수익과 공익을 함께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에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우선 지원하는 제도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리법인 형태의 사회적 기업이 자금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올해 연말까지 정책자금 50억원이 지원된다.
공단은 지난달 사단법인 '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조업 분야의 사회적 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김현태 공단 기업금융사업처장은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내년에는 지원규모를 1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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