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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금융기관 '나눔경영' 귀감

전북농협, 쌀 1500포 소외계층 전달…전북은행, 청소년 '락 페스티벌' 개최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은 지역경제 활성화, 우리사회의 나눔과 소통을 위한 '지역공동체 행복나눔-사랑의 쌀 나누기'행사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전북농협이 온 국민들이 참여하는 나눔문화를 확산시킴으로써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공익행사이다.

 

전북농협 관계자는 "도내 시군별로 지역농산물 소비촉진과 연계, 총 1500포(20㎏짜리)의 쌀을 시군과 협의하여 지원할 예정"이라며 "어려운 농업·농촌을 돕고 또 쌀 소비도 촉진시키는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 행사는 자치단체와 농협, 지역주민이 삼위일체라는 인식을 공유하는 나눔행사"라며 " 농협문화복지재단 및 전국 농협에서 펼치고 있는 무료법률 및 의료 지원, 지역축제 지원,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눔문화를 한층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농협은 지난 2009년도에도 사랑의 쌀 1500포를 도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전북은행(은행장 김 한)은 19일 오후 7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전라북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전북은행과 함께하는 청소년음악회 2010 생생 락 페스티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북은행이 강조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준비됐으며, 미래의 전라북도를 이끌어 나갈 도내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또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맘껏 발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전북은행측은 설명했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도내 고교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락보컬 20여개 팀 중에서 예선을 통과한 9개팀이 본선을 치르며, 상위 3개 팀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된다. 인기 가수로는 아이돌그룹인 인피니트, 제국의 아이들, 가비NJ, 더크로스, 이스트소울 등이 초청됐다.

 

김한 행장은 "도내 청소년들이 젊음을 마음껏 발산하고 자신감을 얻어 꿈을 이루어 나가는 데 열정을 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건전한 청소년문화 만들기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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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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