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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스마트폰 가입자 200만 돌파

SK텔레콤은 자사의 스마트폰 가입 고객이 지난21일 국내 통신사 최초로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 47만명 대비 320% 증가한 것이며, SK텔레콤 전체 가입자의 7.9%에 해당한다.

 

이 회사의 스마트폰 가입자가 하루 평균 2만명씩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말 12%에 그쳤던 휴대전화 판매량 중 스마트폰 비율이 최근 40% 이르고 있다.

 

SK텔레콤은 "올들어 14종에 이르는 안드로이드 중심의 다양한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국내 대표 앱스토어인 T스토어의 애플리케이션을 강화하는 등 모바일 생태계구축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강조했다.

 

스마트폰 데이터 사용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7월 3G WCDMA망의 데이터 트래픽량이 지난해 9월 대비 3배 증가했다.

 

스마트폰가입자의 데이터 이용량은 일반폰 가입자 대비 15배 수준이다.

 

특히 갤럭시S 이용자는 일반폰 이용자 대비 약 33배인 월 평균 211MB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가입자 당 1개월 동안 평균 17.5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했다.

 

이 중 유료 애플리케이션은 평균 2.5, 애플리케이션 구매비용으로 평균 5천원을 지불했다.

 

SK텔레콤 고객들은 7월 한 달간 앱스토어인 T스토어에서 800만 건을 다운로드했다.

 

이달에는 50% 증가한 1천200만건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SK텔레콤 스마트폰 이용자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를 묻는 질문 ▲인터넷 검색 및 이메일 기능(26.3%)과 ▲동영상 감상·게임 등 엔터테인먼트기능(25.3%)이 비슷한 수준으로 많았다.

 

이어 ▲위치기반 서비스 이용(16.5%) ▲트위터·싸이월드 등 SNS 기능(14.5%)▲어학 학습 기능(7.0%) 등으로 조사됐다.

 

SK텔레콤은 엔터테인먼트 등 서비스 특화폰, 다양한 컬러를 가진 패션 스마트폰및 중저가 스마트폰 등 차별적 개성을 가진 10여종의 스마트폰을 연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SK텔레콤 배준동 마케팅부문장은 "데이터무제한 서비스와 같은 혁신적이고 차별적인 서비스를 지속 발굴 제공해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부담 없이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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