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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전북본부 도내 수해 中企100억 지원

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박정룡)는 8월 이후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에 100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200억원)을 특별 지원한다.

 

은행 관계자는 24일 "이번에 수해를 입은 중소기업(부동산업, 숙박업, 주점업, 금융관련업은 제외)이 2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도내 은행으로부터 수해복구자금을 대출받을 경우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대출액의 50%를 1.25%의 저리로 은행에 지원한다"며 "해당 기업은 금리부담이 크게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업체당 대출금액은 5억원(금융기관 대출 취급액 기준) 이내이며, 대출기간은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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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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