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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농축협 자체 감사팀 확대

정밀 감사 전담팀 배치…위규·탈법 근본적 차단 기대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은 8일 자체감사조직 확대 설치를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 농축협의 자체 감사팀을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

 

자체 감사팀은 각 농·축협에서 감사업무를 전담하는 직원 2인(책임자 1인 이상 전담)을 배치, 매일 사무소에서 발생하는 모든 거래에 대해 정밀 감사를 실시함으로써 초기 단계에서 위규·탈법을 예방하기 위한 전담조직이다.

 

전북농협은 지사무소가 3개 이상이면서 아직까지 자체감사팀을 설치하지 않은 15개 농·축협에 우선적으로 자체감사팀을 설치하도록 하고, 향후 소규모 농·축협에도 점차 이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전북농협 관계자는 자체감사팀 확대와 관련, "자체감사팀을 운영하는 사무소가 미운영 사무소에 비해여 자체 점포에 대한 감사 이행능력 및 내부통제평가 결과가 훨씬 양호하게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전문 감사조직을 확대하여 효율적인 감사시스템을 구축하고, 감사인력을 보강하여 상시감사를 강화함으로써 사고예방에 대한 임직원들의 경각심을 고취함은 물론 각종 사고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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