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www.eastarjet.com)이 추석 연휴기간 동안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28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지난 18일~26일 추석 연휴기간 60편의 임시편을 투입, 모두 376편을 운항해 5만6000석을 공급했다.
지난 7월~8월 성수기와 추석연휴까지 하루 최대 50편 이상 운항하면서 평균 90% 이상의 높은 탑승률을 보여 3/4분기 매출 실적이 약 352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같은 매출 신장이 이어질 경우 하반기 흑자가 예상되고 있다.
이스타항공 박수전 영업본부장은 "체계적인 운항·정비능력과 직원들의 숙달된 업무능력을 바탕으로 항공기 운항 횟수를 최대한 가동한 결과다"면서 "올해 높은 매출신장에도 불구하고 상반기까지는 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적자폭이 크게 줄었고, 하반기에도 실적호전이 이어진다면 올해가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원년이 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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