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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한국하이테크박람회서 눈길 끈 삼원테크(주)

30년 정밀기계 분야 기술 축적…신재생에너지 사업 역량 집중

삼원테크㈜가 생산 중인 풍력 및 태양광을 이용한 소형 하이브리드 풍력기. (desk@jjan.kr)

경남 창원시 유압용 관이음쇠 전문기업인 삼원테크(주)(대표 이택우)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사업전개를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약 2~3년 전부터 준비하여 개발 완료 또는 생산 중인 제품들을 2010 한국하이테크 박람회에 전시하는 등, 크게 세 개 분야로 나누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풍력 발전기 부문=풍력과 풍력 및 태양광을 이용한 소형 하이브리드 풍력기 3종(2.4kW급, 3.0kW급, 0.6~0.7kW급)을 생산 중이며, 이 가운데 2.4kW급, 3.0kW급은 가정용 또는 산업용에 적용중이며, 0.6~0.7kW급은 가로등,보안등(도로,공원,놀이터 등)용으로 생산 중이다.

 

특히 2.4kW급은 그린 홈 100만호 에너지 관리공단의 공식인증을 받았으며, 삼원테크에서 도서 및 해안 지역에 약 100호기를 설치 전기를 생산 공급중이며, 현재 신재생 에너지의 소형 풍력발전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

 

▲친환경 LED(Light Emitting Diode) 조명 부문=하이브리드 풍력 발전기에 접목되는 가로등, 보안등의 LED등 개발에 이어 실내용 LED등도 부품 구입 및 조립 생산을 위한 작업을 본격화 하고 있다.

 

특히 삼원테크에서 생산 중인 LED 제품군은 고효율, 긴수명을 자랑하며 기존의 백열등 대비 수명 10배이상 소비 전력 약 90%를 절감하고 있으며, 기존 형광등에 비해서도 전력소비 약 60% 절감, 수명 5배이상(4만5000시간) 향상시켰다. 또한 가로등용 고압 나트륨등의 대체용으로 HID(고휘도 방전Lamp)를 개발해 양산 중이며, 이는 기존의 나트륨등 대비 소비전력 65%를 개선하여 발광효율을 높인 제품이다.

 

▲수소 발생기 부문=물의 전기분해를 통한 수소(Hydrogen)가스 발생기, 산수소(Oxy-Hydrogen) 가스 발생기를 개발 해 시판에 들어 갔다. 현장에서 On-Line으로 스위치만 넣으면 고순도의 수소(99.999%) 또는 산수소를 발생하는 장치로써 비교적 저렴하게 생산이 가능해졌으며, 기존의 압력탱크용기 보관 방식에 비해 구조적으로 안전성이 확보되었다.

 

이번에 시판에 들어간 제품으로는 고순도(99.999%)의 수소가스를 발생시키는 수소발생기와 수소가스와 산소가스를 동시에 발생시키는 산수소 발생기로 구분이 가능하며 제품별로는 소형,표준형,중형으로 각 산업의 적용분야에 맞추어 선택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창사이래 30여년의 정밀기계분야의 축적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삼원테크(주)에서는 미래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여 지구에서 가장 풍부하고 얻기 쉬운 무한한 에너지를 이용 자원화 하는 풍력 및 태양광 기술과 수소가스 발생기 기술, 그리고 저소비 전력 친환경 LED 조명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하여 진정한 글로벌 녹색성장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정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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