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기계부품과 LED·조선 등 전북지역 전략산업을 이끌어나갈 선도기업이 9곳 선정됐다.
도는 11일 선도기업 심의위원회를 열고 (주)시그넷시스템, 대우전자부품, 렉스젠, 태양기계(주), (주)효룡, 신기전선(주), JY중공업(주), 에이프로시스템즈(주), (주)대두식품 등 9곳을 추가로 지정했다. 이에따라 내년에는 지난해 선정된 22곳을 포함해 모두 31곳의 선도기업이 육성된다.
선도기업은 도가 전북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전략산업을 이끌 핵심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략산업 분야 기업중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하면서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을 지원,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실제로 지난해 선정된 선도기업들의 경우 매출액이 전년동기 34.1% 신장했으며, 신규고용도 509명 이뤄지는 등 단기간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올해 선정된 기업 포함 31개사에 20억원을 들여 기술개발과 자금 및 마케팅, 인력 지원 등을 하게 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