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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트·첼로·트럼펫의 '깊은 울림'

소리의 고장 광서 '앙상블의 향연' 연주회

박영권 지회장 (desk@jjan.kr)

플루트, 첼로, 트럼펫, 금관악기의 앙상블 연주를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선보였다. 지난 15일 고창동리국악당에서 열린 전라북도음악협회(회장 박영권)의 '앙상블 향연'은 평소 보기 쉽지 않은 악기들의 앙상블 연주회였다. 엔하모닉 플루트 앙상블(리더 송혜진), 필하모닉 첼리스트 앙상블(리더 김홍연), 전주 트럼펫 앙상블(리더 강필진), 그레이트 피플 금관 앙상블(리더 김진옥)이 고전과 현대 음악의 접점을 찾아보는 무대를 마련했다.

 

박영권 회장은 "오랜 시간 수고를 아끼지 않은 앙상블 단체와 단원들에게 깊은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보낸다"고 말했다.

 

엔하모닉 플루트 앙상블은 2003년 한국 플루트 콩쿠르에서 2위 수상에 이어 단원들이 세계 국제 콩쿠르에서 상을 수상하는 등 젊은 연주자들을 위한 역량있는 연주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트럼펫의 대중화에 힘써온 전주 트럼펫 앙상블은 국내·외 유명 연주자를 초빙해 마스터 클래스를 열어 전문 연주자 양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그레이트 피플 금관 앙상블은 관악기와 타악기 연주자들 모임으로 10년 넘게 정기 연주회를 비롯해 청소년 음악회를 열어왔다. 순수하고 위대한 연주자들이란 뜻을 지닌 이들은 트럼펫, 호른, 튜바 등 화려한 선율을 선보였다. 필하모닉 첼리스트 앙상블은 서울 KBS 초청 연주, 영·호남 교류 음악회, 소리축제 등에 다수 출연하면서 역량을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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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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