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공무원·민간단체 대표 참여 22일 출범식…귀농인 유치·정착지원 혐력체계 구축
전북도가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전라북도 귀농·귀촌협의회'를 조직한다. 또 귀농·귀촌인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인터넷카페도 개설하는 등 지원 정책을 체계화한다.
도는 22일 도 농수산식품국장과 첨단농업과장, 시군의 담당공무원과 민간단체 대표자 및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귀농귀촌협의회를 출범시킨다.
협의회는 귀농·귀촌인 유치활동 및 정착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귀농·귀촌과정의 불편과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정착지원 시책개발과 정보공유 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귀농·귀촌 희망자와 귀농인들이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인터넷카페도 내년에 개설한다. 전북지역 귀촌유도를 위한 홍보자료도 제작해 도농교류박람회 등지에서 유치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도 강승구 농림수산식품국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귀농·귀촌시책을 발굴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에서는 귀농 창업자금으로 2억원, 주택마련자금으로 4000만원을 연리 3% 5년거치 10년상환조건으로 융자해주며, 사회적 일자리 제공과 우수 창업아이템 사업비 지원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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