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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37개사 '수출의 탑' 역대 최다

전년비 14개사 증가…솔라월드코리아 3억불 최대 실적

올해 전북무역 수출액이 사상 최초로 100억 달러 돌파가 유력시 되는 가운데 수출의 탑 수상업체도 역대 최다를 기록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한국무역협회 전북지부(지부장 장상규)에 따르면 30일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제47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전북지역 37개 업체가 수출의 탑을 수상한다.

 

이러한 수상업체 수는 지난해에 비해 14개사가 증가한 역대 최다 기록이다.

 

전북지역 대표 수출산업으로 급부상한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선두주자인 솔라월드코리아가 3억불탑(2009년 7월∼2010년 6월)을 수상하며 가장 높은 수출실적을 거뒀고, (주)전주페이퍼도 2억불탑을 수상하며 전북수출을 견인했다.

 

(주)아이에스테크와 미원스페셜케미컬도 각각 7000만불탑의 영예를 안았고 아데카코리아(주)와 (주)원광전자도 각각 5000만불탑과 2000만불탑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100만불탑을 수상한 업체가 13개사, 300만불탑이 7개사, 500만불탑이 6개사에 이르는 등 중소중견업체가 전체 수상업체의 70%를 차지한 점은 향후 전북 수출 전망이 매우 밝다는 것을 의미해 더욱 고무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무역협회 전북지부 관계자는 "올해 전북은 사상 최대의 수출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수출의 탑을 수상한 업체와 비록 수상은 하지 못했지만 수출을 위해 최선을 다한 업체 모두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다"며 "전북 수출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수출업무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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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규 kangh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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