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산 공공비축용 벼 매입 우선지급금이 2000원 인상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산지 쌀값 상승추세를 반영해 40㎏ 포대당 우선지급금을 4만70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공공비축용 벼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한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벼로 환산한 가격으로 결정하며, 매입시 우선 지급금을 지불한 후 2011년 1월 최종 정산한다.
한편 3월부터 하락세를 보였던 쌀값은 지난달 하순부터 상승국면으로 돌아섰다. 지난달 25일 현재 전북 평균 산지쌀값은 80㎏에 13만1388원으로 열흘전(15일) 12만9428원에 비해 1.5% 상승했다. 도내 쌀 생산량이 69만1000톤으로 지난해보다 13.4% 감소한 상황이어서 쌀값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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