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익산산업단지 내 폐수종말처리시설 시공업체로 금호산업㈜이 선정됐다.
도 설계심의분과위원회는 7일 익산산업단지 내 폐수종말처리시설에 대한 적격심의를 한 가운데 금호산업㈜ 컨소시엄의 설계점수가 코오롱건설㈜ 컨소시엄보다 0.35점 높은 93.68점을 얻어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호산업은 이달에 계약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공사에 나선다.
이 폐수종말처리시설은 익산시 삼기면과 낭산면, 함열읍 일대에 조성 중인 이 폐수종말처리장은 익산산단 내 3만7000여㎡부지에 274억원을 들여 건설된다. 하루 5500㎥의 폐수를 처리할 수 있다.
도 라민섭 지역개발과장은 "지난달 입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설계심의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 뒤 설계심의분과위원회 위원 13명을 선정했으며, 향후 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라북도 홈폐이지에 위원명단을 공개하는 등 투명성을 확보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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