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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을 위한 '꽃들의 속삭임' 도내 작가 25명 참여

서신갤러리 '꽃피는 미술시장' 展,

이희춘 作'무위소묘' (desk@jjan.kr)

전주서신갤러리(관장 박혜경)가 올 한해를 정리하며 연말 기획전 '꽃피는 미술시장'展을 연다. 서신갤러리는 전북 미술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반인들이 미술품 소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 25명의 작품 56점을 선보인다.

 

참여작가는 고형숙 김경희 박성수 박인현 양성모 이재승 이희춘 임희성 허주아(한국화) 박민평 선기현 김두해 박상규 류재현 이숙희 이기홍 이정웅 이종만 임현채 조영철 최향(서양화) 강용면 이길명(조각) 김충순(공예) 이흥재(사진)씨.

 

가을 풍광을 군더더기 없이 단순화된 형상으로 표현한 원로화가 박민평씨를 비롯해 무위자연을 소재로 한 이희춘씨, 최소한의 붓질로 꽃의 조형성을 잘 표현한 최 향씨,'전통의 현대화'로 중심 잡기에 힘써온 조각가 강용면씨, 바람에 흔들리는 풀잎을 사진으로 찍은 이흥재씨 등의 작품이 선보인다.

 

박혜경 관장은 "지역에서는 아트페어 조차 활성화가 안될 정도로 미술시장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갖춘 작가들과 대중간 소통을 위한 다양한 관심을 이끌어내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꽃피는 미술시장전 = 22일~2011년 1월 17일 전주서신갤러리, 22일~2011년 2월 28일 전주 여의동 벤츠전시장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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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연 hwangj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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