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전기업(주)(대표이사 홍종식)가 전북도 시행 '2010년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돼 이달 27일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받았다.
전북도는 도내 소재 중소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고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을 선정, 선도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6월 도내 소재 기업 유망중소기업 선정 신청을 받아 심사한 결과, 이같이 선정했다. 금전기업(주)은 신용·기술·자율·심사위원의 평가 등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도내에서 선정된 20개 업체 중 1위업체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금전기업(주)은 지난 1978년 8월1일 설립, 주로 수문 및 금속문을 제작하고 있으며, 90여명의 종업원이 연매출 640억원을 올리고 있는 향토 기업으로, 그동안 동탑산업훈장을 비롯 석탑산업훈장, 대통령 표창 등 각종 상을 수상한 중소기업이다.
시 관계자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인증일로 부터 5년간 인증서와 경영안정자금 1% 이차 보전금을 지원 받게 된다"고 말했다.
홍종식 대표이사는 "그동안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향토기업으로서 도민의 자존심을 지켜왔다고 자부한다"면서 "다가오는 새해에도 성실한 납세와 최선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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