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김제 고창에서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특별 공연이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희망나눔 콘서트 2'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10 문화순회사업 우수단체'로 평가받은 전통타악연구소, 하트 시각장애인 쳄버 오케스트라, 찾아가는 가족콘서트 추진위원회가 전국 9개 시·군을 찾아가는 프로그램.
김제에서는 신명나는 전통 타악과 남미 안데스 음악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물한다. 전통타악연구소 예술단과 페루 안데스 음악 그룹 '유야리', 서울시 청년예술단, 남 댄스 씨어터가 함께 하며, 공연 해설로 이해를 더한다.
지난 7년간 전국 73개 지역을 순회하면서 인기를 누렸던 찾아가는 가족콘서트 추진위원회도 고창을 찾는다. 가수 유 열, 예순을 넘겼지만 아직도 동요 를 즐겨 부르는 어른 모임 '철부지', 국내 음악대학 교수와 강사로 활동하는 성악가 모임 '얌모얌모 콘서트 앙상블', 마임니스트 고재경, 비눗방울 아저씨 오쿠다 마사시, 예동어린이합창단도 무대에 선다. 황주연기자jy1960@
△'희망나눔 콘서트 2'= 8일 오후 3시 김제문화예술회관, 13일 오후 7시 30분 고창문화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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