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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창업전용 R&D 예산 대폭 확대

전북 지방중소기업청, 올해 950억원 투입키로

올해 중소기업 창업 전용 R&D 예산이 크게 확대돼 기술창업기업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 초기단계 중소기업의 R&D 활동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유지필)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창업초기기업과 소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2011년도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24일부터 연구개발 과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 예산도 전년 756억원보다 25.7% 증가한 950억원으로 대폭 늘렸다.

 

특히, 전년 220억원에 불과하던 '창업기업 전용 R&D 자금'을 500억으로 대폭 확대해 향후 신기술 창업기업의 성장기반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필요한 연구개발과제를 자유응모 방식으로 신청하며, 전체사업비의 75% 한도 내에서 2억원까지 지원하고 개발기간은 1년이다.

 

신청 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 '창업과제'는 창업 5년 이하, '성장과제'는 창업 5년 초과기업으로 구분하여 신청·접수하며 지원예산은 상반기에 600억원, 하반기에 350억원을 각각 투입할 예정이다.

 

상반기 신청·접수는 창업과제의 경우 1월 24일~2월 16일까지, 성장과제는 1월 24일~2월 17일까지 온라인 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받고 서면평가와 대면평가, 현장 평가를 거쳐 6월에 지원 과제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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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규 kangh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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