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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도립미술관, 서울관 JMA 스페이스서 '전북 청년 작가전'

젊은 작가 15人, 예술본능 피어나다

기원진作 '삶-소리' (desk@jjan.kr)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흥재)이 미래 한국 화단을 짊어질 도내 젊은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전북 청년작가전'을 열고 있다.

 

도립미술관 서울관 JMA 스페이스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는 도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30대 작가 15명이 27점을 선보이고 있다.

 

기원진 김진호 양성모 이홍규 장우석(이상 한국화)와 김용수 김철규 박새해 이광철 임승한 임현채 정소라 채연석 홍승택(이상 서양화), 윤길현(조각)씨가 참여한다.

 

김철규씨는 우리 내면속의 본능적인 이중성과 양면성을 표현했고 이홍규씨는 주변의 풍광을 두두 답사하고 그린 실경산수를 선보이고 있다.

 

김진호씨는 정감있고 추억이 담겼으나 도시화속 점차 잊혀져가는 70~80년대 풍경을 재해석 했으며 김용수씨는 자연은 아픔속에서도 즐거운 마음으로 베풀어 준다는 긍정적 희망을 시각적 재미와 결합하여 부활시켰다.

 

윤길현씨는 스텐레스 주방용품을 활용, 우리 생활 속 삶에 상징적 이미지가 강한 단어를 작품과 결합시켜 재미있게 형상화했다.

 

이흥재 관장은 "이번 전시는 열악한 창작여건속에서도 꾸준히 작품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도내 청년작가들에게 서울 전시를 통해 보다 많은 수집가와 평론가들에게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고 말했다.

 

▲ 전라북도 청년작가전 = 8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JMA 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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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연 hwangj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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