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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일진제강 대표이사 "임실, 심리스파이프 본산지 만들기 총력"

"경기도 안양과 화성공장에 이어 임실공장이 심리스파이프 국산화의 본산지로 자리할 수 있도록 기업경영에 총력을 질주하겠습니다".

 

14일 임실농공단지에 입주, 기공식에 참여한 일진제강 정희원(49) 대표이사의 다짐이다.

 

정 대표는"여러 자치단체에서 일진제강 유치를 노력했지만 임실을 선택했다"며"임실군민의 염원도 한 몫했으나 지리학적 여건에서 결정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심리스파이프 생산은 국내 최초로서 투자에 대비, 원가경쟁력이 동반돼야 한다"며"임실은 도로상황은 물론 기타 여건을 훌륭하게 갖춘 곳"이라고 덧붙였다.

 

정 대표의 이 같은 설명은 원료수급이나 수출길이 전남 광양에 집결됐고, 공급처 대부분이 부산과 경남지역인 까닭에 천문학적인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것.

 

특히 현재 4만평 시설로는 소규모 생산에 그치지만, 임실군의 지원에 힘입어 현재 10만평 부지의 추가 확보가 용이한 까닭도 향후 생산설비 확장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정 대표는 또"일진제강의 성공여부는 임실군과 군민의 협조가 절대적"이라며"기업하기 좋도록 각종 문화시설이나 교육여건 마련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회사원들이 지역에 거주, 지역경제 활성화나 인구증가에 도움이 되려면 다각적인 문화혜택이 수반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정 대표는"일진제강이 사랑받는 향토기업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임실군민과 도민의 협조를 기대한다"며"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반드시 성장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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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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