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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K-리그…프로축구 전북 현대 개막전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전북현대와 전남 드래곤즈 개막 홈경기에서 선수들이 볼다툼을 벌이고 있다. 이강민(lgm19740@jjan.kr)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개막전이 6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전남드래곤즈간 호남더비로 열렸다.

 

쾌청한 날씨속에 열린 이날 개막전에는 공식 관중 1만7982명이 운집하는 등 프로축구에 대한 높은 열기를 보였다.

 

올해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는 아시아챔프언스리그 예선 3경기를 포함 총 18게임을 치르게 된다.

 

전북현대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오를 가능성이 크고, 각종 대회가 시즌 도중 열리기 때문에 실제 홈 경기는 최소 25∼30게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현대 최강희 감독은 이기는 축구를 표방했으나, 3년 만에 K리그에 복귀해 전남 지휘봉을 잡은 정해성 감독과의 '호남더비'에서 0대 1로 패했다.

 

전반 22분 전북 수비라인의 패스를 끊은 전남은 곧바로 공영선에게 연결했고, 이를 단독 드리블해 들어가 깨끗한 결승골을 넣었다.

 

개인통산 100호 골에 1골을 남겨두고 있는 전북 스트라이커 이동국은 여러차례 좋은 기회를 잡았으나 끝내 만회골을 터뜨리지 못해 홈 팬들의 아쉬운 한숨소리가 터져나왔다.

 

위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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