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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미술 작가들, 세계시장에서 만나다

道 '2011 미술 작가 해외 전시 지원 사업' 참여작가 11명 선정

전라북도가 '2011 미술 작가 해외 전시 지원 사업'의 참여 작가를 선정·발표했다. 전북도가 잠재력 있는 지역 작가의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사업으로 선정 작가에게는 1000만원부터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최 권 도 문화예술과 담당자는 "지난해까지 수도권 전시 지원 사업으로 추진됐으나,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JMA 스페이스가 문을 열면서 해외 전시 지원 사업으로 확대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정 작가는 임택준 차유림(서양화) 임대준 이철규 정문배 조현동(한국화) 강용면 국경오 김성균(조각) 송대규(다원) 탁영환(사진·미디어)씨.

 

싱가폴 아트 페어에 참여하는 조각가 강용면씨가 최고액 2000만원을 지원 받게 됐다. 시카고 아트 페어에 진출하는 조각가 국경호씨와 미국 개인전을 준비하고 있는 조각가 김성균씨, 독일에서 개인전을 여는 한국화가 조현동씨, 뉴욕 패션 위크에 참여하는 미디어 작가 송대규씨가 1500만원으로 뒤를 잇는다. 중국 개인전을 준비하는 차유림(서양화) 임대준 정문배(한국화)씨와 일본 개인전을 앞둔 임택준 탁영환씨, 독일 퀼른 아트 페어에 참여하는 이철규씨는 1000만원씩 지원 받는다.

 

심사위원은 유재봉(한국문화예술위원회 파견 위원) 장준석(한국미술평론가협회 감사) 김종근(숙명여대 겸임 교수·옥션앤 콜렉터 발행인) 신혜경(수원대 겸임 교수)씨가 참여했다.

 

이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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