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3 06:13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chevron_right 축구
일반기사

'홍명보호' 조추첨서 요르단과 8조…올림픽 축구 2차 예선상대 확정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의 2차 예선 상대가 요르단으로 정해졌다.

 

한국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축구연맹(AFC) 하우스에서 열린 2012년 런던 올림픽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 추첨에서 요르단과 나란히 그룹 8조에 뽑혔다.

 

이에 따라 한국은 오는 6월 19일과 23일 요르단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3차 예선 진출팀을 가린다.

 

한국은 2차 예선에서 이란·쿠웨이트 등 중동 강호들과의 대결은 피했지만, 요르단 역시 중동의 '다크호스'로 알려져 안심할 수만은 없다.

 

요르단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1위로 한국(29위)보다는 한참 아래다.

 

올림픽 대표팀 간 상대 전적에서도 1전 1승으로 한국이 앞서 있다.

 

지난해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에서 한국은 구자철(2골)과 김보경, 조영철의 골로 요르단을 4-0으로 제압했다.

 

한국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성적을 기준으로 1번 시드를 배정받았고, 한국을 포함해 호주·중국·일본 등 모두 13개 팀이 2차 예선으로 직행했다.

 

요르단을 비롯해 총 11개 팀은 1차 예선을 뚫고 2차 예선에 합류했다.

 

2차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은 네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다시 홈 앤드 어웨이 경기를 벌여 각 조 1위 세 팀이 런던 올림픽 본선에 오른다.

 

각 조 2위 3개 팀은 플레이오프를 치러 이긴 한 팀이 아프리카 대륙 국가에서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한 팀과 대결한다.

 

이 대결에서 승리한 한 팀은 아시아(총 3.5장)와 아프리카(총 3.5장) 대륙에 0.

 

5장씩 나뉜 티켓 한 장을 갖고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한편, 조 추첨은 1위부터 12위(포트1), 13위부터 24위 팀(포트2) 가운데 각각 한 팀을 무작위로 뽑아 맞붙게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7번 시드로 2차 예선에 직행했던 북한은 그룹 7조에 속해 아랍에미리트(UAE)와 맞붙게 됐다.

 

일본은 쿠웨이트, 호주는 예멘을 상대로 2차 예선을 치른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