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제강(주)과 일진컴포지트(주)에 이어 일진머티리얼즈(주)까지. 최근 전북에 잇따라 투자하고 있는 허진규 일진그룹회장은 "기업유치를 위한 전북도와 익산시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동받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기반시설 인프라와 관련분야 인력수급까지 자치단체에서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는 것이다.
허 회장은 특히 "전북도가 신산업 분야에 적극 투자해 발전을 이끌고 있고, 익산시도 신산업 유치와 지원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일진그룹도 이러한 산업발전에 한 몫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일진머티리얼즈는 첨단부품소재 글로벌 리더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미 특화된 기술과 차별화된 제품으로 세계시장이 주목하고 있다는 것이다. 허 회장은 앞으로도 신소재산업 분야에 연구개발과 사업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덧붙였다.
허회장은 "1987년 익산에 첫 투자한 이래 전라북도가 준 제2의 기회를 반드시 성공으로 이끌어 익산시와 전북도가 함께 발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허 회장은 전북도민들에 일진그룹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부안출신으로 전주고와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했고, 지난 2000년 전북대에서 명예박사학위도 받았다. 그룹내 26개의 계열사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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