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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혁신도시 이전 기관은] "전북 도민과 함께 한국농업 미래 열겠다"

정광용 국립농업과학원장

"전북혁신도시에서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만들겠습니다."

 

오는 6월 전북혁신도시 내에서 신청사 착공식을 준비하는 정광용 국립농업과학원장의 당찬 포부다.

 

농업 기초·기반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국립농업과학원은 박사급 연구원만 300명 이상인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농업관련 연구기관이다. 특히 지난해 핵심성과로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6건이나 선정돼 전국 단위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 정책 및 영농기술 제안 400여건, 학술논문 450여건, 산업체 기술이전 150여건 등 기초 및 응용연구 모두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 같이 탄탄한 연구기반을 바탕으로 금년부터는 관련 분야 세계 최고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할 계획입니다"

 

그는 우리나라 농업은 규모는 작지만 경쟁력이 있는 경영체 육성, 즉 '강소농'육성에 답이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국립농업과학원이 오는 2014년 전북혁신도시 내 들어서는 것을 계기로 강소농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는 것이다.

 

정 원장은 "전북지역 농업 발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농업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전북도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사랑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구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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