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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혁신도시 이전 기관은] ⑤국립 식량과학원

안정적 곡물 생산 연구 주력…녹색성장시대 친환경적 대체에너지 개발도 나서

세계를 선도하는 녹색 식량자원 연구의 허브기관인 경기도 수원에 있는 국립식량과학원. (desk@jjan.kr)

국립식량과학원과 국립축산과학원은 식량자원과 축산자원을 연구하는 곳이다. 농촌진흥청 산하기관으로써 국립농업과학원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함께 '잘사는 농촌, 부자 농민'을 만들기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들 기관들이 이전해옴으로써 향후 전북지역의 농업과 식품관련 클러스터는 더욱 완성도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를 선도하는 녹색 식량자원 연구의 허브기관. 지난 1962년 농촌진흥청 작물시험장으로 발족한 이후 2004년 작물과학원, 2008년 국립식량과학원으로 개편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식량의 안정적 생산, 작물의 부가가치 향상기술 개발 및 공익적 기능 확대 등 한국 농업 기술의 선진화를 위해 달려왔다.

 

최근 들어 시대흐름에 맞춰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작물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적성, 건강·기능성 식품 및 신소재개발 등 작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또 저탄소 녹색성장시대에 맞는 환경 친화적 대체에너지 개발에도 나섰다. 그동안에는 주곡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품종육성과 재배기술 개발 및 보급에 주력해왔다. 지난 70년대 '통일벼' 개발을 통해 우리 민족의 염원이던 쌀의 자급자족을 이루었던 중심기관이기도 하다.

 

현재 수원에 위치한 본부를 비롯해, 전북 익산의 벼맥류부와 경남 밀양의 기능성작물부, 강원도 평창의 고령지농업연구센터, 전남 무안의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 등이 있다. 춘천, 철원, 영덕, 상주출장소와 진부, 남양시험지 등이 뒤를 받치고 있다.

 

식량과학원에는 연구직 256명과 지도직 4명, 연구지원 89명 등 모두 349명이 근무하고 있다. 전북혁신도시에 들어와서는 행정보조와 전산보조, 작물 재배관리 등의 분야에서 72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들에게는 1인당 월 100만원 정도의 임금이 지급, 고용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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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식 9pres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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