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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축구대표팀 파주NFC서 마무리 훈련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다음 달 1일 강릉에서 열리는 오만과의 평가전, 요르단과의 2012년 런던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에 대비해 마무리 훈련에 들어갔다.

 

올림픽 대표팀은 16일 오후 파주 NFC(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대학생과 프로 2군 선수가 주축인 22명을 소집해 2박3일간의 훈련을 시작했다.

 

4월 두 차례 훈련과 9∼11일 훈련에 이어 네 번째 소집이다.

 

이번 소집 훈련에는 9∼11일 소집 때 참가했던 27명 가운데 FA컵 32강을 앞둔 연세대 소속의 수비수 장현수, 미드필더 김신철·김재연과 전국체전을 준비하는 미드필더 이석현(선문대), 일본 J2리그의 수비수 조성진(로소 구마모토) 등 5명이 빠졌다.

 

홍 감독은 이들 가운데 2∼3명과 기존 올림픽팀 주축 선수, A대표팀에서 뛰었던 구자철(볼프스부르크), 김보경(세레소 오사카), 지동원(전남)을 합쳐 총 20여명의 최정예 멤버들을 추릴 예정이다.

 

홍 감독이 17일 해당 구단에 대표팀 소집 요청 공문을 보낼 선수에는 구자철과 김보경, 일본 J2리그의 수비수 정동호(돗토리)가 포함될 예정이다.

 

이달 말 발표되는 올림픽팀 최종 엔트리에 드는 선수들은 6월1일 오만과의 평가전, 6월 19일(홈)과 23일(원정)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요르단과의 올림픽 2차 예선에 참가한다.

 

홍 감독은 "2차 훈련에는 이달 1차 소집 때 참가했던 인원에서 크게 변하지 않았다"면서 "전술 이해도가 빠르고 재능 있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2차 소집 선수 중 몇 명을 대표팀에 발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2009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한국의 8강 진출에 힘을 보탰던 구자철, 김보경과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했던 지동원이 합류해 전력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취약한 수비수 포지션을 어떤 선수로 채울지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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