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국악원이 문화 소외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국악관현악 '아, 안중근'을 25일 오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공연한다.
지난해 안중근 의사 서거 100주년을 맞아 도립국악원이 특별기획공연으로 제작한 이 작품은 안 의사의 기개와 정신을 관현악과 창작 무용 등으로 꾸며졌다.
이 공연은 전북도교육청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노동조합, 어린이재단 전북지역 본부 등이 30대의 버스를 동원해 교통편의와 저녁 식사를 제공한다.
도립국악원은 문화 접근성이 떨어지는 진안과 임실 등 5개 지역 학생 786명을비롯해 아동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원생, 유학생 등 모두 1천4명을 초청했다.
도립국악원은 "이번 공연은 공공예술프로젝트 협력사업의 하나로 현대자동차 등대기업이 문화부문에 지원하는 형식으로 열린다"면서 "내년에는 문화 소외지역을 돌며 '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 예술무대'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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