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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나 축구 대표팀, 7일 전주서 평가전

한국과 가나의 축구 대표팀 평가전이 7일 오후 8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이 경기는 2005년 8월 북한과의 동아시아선수권대회 이후 5년 10개월 만에 전주에서 열리는 A매치.

 

오는 9월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을 앞둔 우리나라 대표팀은 가나를 상대로 다양한 실험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8월 10일 일본과의 친선전을 끝으로 월드컵 지역 예선을 치러야 하기 때문. 지난해 9월 이란과의 평가전에서 0-1로 패한 뒤 A매치에서 7승4무를 기록한 우리나라 대표팀(31위)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5위인 가나를 상대로 무패 행진을 이어나가겠다는 각오다. 한국은 최근(2006년) 가나와의 두 차례 친선 경기에서 모두 1-3으로 졌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8강까지 올랐던 가나는 이번 경기엔 마이클 에시엔(첼시) 등 주전들이 빠진 1.5군으로 대표팀을 꾸렸다.

 

조광래 대표팀 감독은 3일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에 선발로 나섰던 선수들을 대부분 먼저 출전시킬 것으로 보인다. 주장 박주영(26·AS모나코)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가고, 좌우 날개에는 지동원(20·전남)과 이청용(23·볼턴)이 포진한다. 미드필드에는 이용래(25·수원)와 김정우(29·상주)가 중앙에 서고, 기성용(22·셀틱)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다. 포백(4-back) 수비에는 세르비아전과 마찬가지로 왼쪽부터 김영권(21·오미야)-이정수(31·알사드)-홍정호(22·제주)-차두리(31·셀틱)가 늘어서고, 골문은 정성룡(26·수원)이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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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goodpe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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