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이 지난 시즌 득점에서도 팀에 힘을 보탰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맨체스터 지역신문인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7일 맨유 선수들의 2010-2011시즌을정리하면서 박지성에게는 "이번 시즌 8골을 넣어 그동안 오래 기다렸던 득점에서도 기여했다"며 평균 점수대인 7점을 줬다.
박지성은 이번 시즌 8골 6도움을 기록하며 한국인 선수의 한 시즌 프리미어리그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세웠다.
이 신문은 "박지성은 늘 그랬듯이 에너지가 가득했다"면서 지난 1월 카타르에서열린 아시안컵 출전과 부상으로 좋은 흐름에 지장을 받은 점은 아쉽다고 덧붙였다.
이 신문은 박지성과 함께 공격수 웨인 루니·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폴 스콜스·대런 플레처, 수비수 하파엘 다 실바에게도 7점을 매겼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접은 골키퍼 에드윈 판데르 사르와 중앙수비수네마냐 비디치, 공격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미드필더 루이스 나니는 가장 높은 9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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