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서 농촌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자협의회 창립총회가 8일 임실군 지사면 안하리 마을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강완묵 군수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관 승인과 임원선출이 실시됐다.
이날 초대 회장에는 지사면 방계리 박수용씨(44)가 선출됐고 부회장에는 성수면 윤승호씨(38)와 오수면 이종권씨(58), 사무국장에는 임실읍 천부기씨(52)가 각각 뽑혔다.
박회장은 "귀농인으로서 임실군협의회가 전국적 성공사례를 도출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협조아래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군수는 "회원들의 안정적인 농업활동과 소득창출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 및 복지시책을 추진하겠다"며 "이들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 기구도 설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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