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복합노인타운는 16일 실내생활을 주로 하는 거동불편 어르신 200명을 모시고 '뿌리예술단'을 초청, '2011 황혼, 다시 시작되는 여명'이란 주제로 뮤지컬 '孝' 공연을 열었다.
박경민 교수가 인솔하는 '뿌리예술단'은 문화소외지역을 주로 방문해 문화적 향유와 정서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취지의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연도 아름답고 황홀한 멋진 전통살풀이 춤 및 창작무용극, 공춤, 접시춤, 부채춤, 북춤 등을 선보여 어르신들의 어깨를 들썩거리고 함박웃음을 짓게 하는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성을경 진안군복합노인 복지타운담당은 "시설에 입소해 계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이동하는 데 어려움이 있지만 공연을 보고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지속적으로 예술공연팀을 초청해 기분전환과 스트레스 해소 및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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