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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中企제품 수출 '날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박람회서 7500만불 계약

도내 중소기업들이 생산한 의료기기와 농식품 기계설비 수출길이 확대됐다.

 

(주)SPM 등 도내 10개 중소기업이 7500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전북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가 16일 오후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개최한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및 계약체결식'에서다.

 

도내 기업들의 수출계약은 도와 중진공이 지원하는 해외마케팅 참가기업 10곳이 그동안 수출거래선 발굴과 상담 등 협상과정을 거쳐 얻은 결실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수출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주)SPM(진공채혈관) (주)싱그린푸드시스템(닭고기) (주)필로시스(휴대용진단기기) 제논전장(주)(자동차발전기용전압조정기) (주)건지(축산자동화설비) (주)금성산업(회전형충격흡수가드레일) (뉴)한독엘리베이터(엘리베이터) 테크원(주)(LED가로등) (주)로드씰(씰란트) (주)코스켐(폴리에틸렌왁스)이다.

 

이들 기업은 각각의 생산품을 중국 베트남 슬로베니아 인도 러시아 방글라데시 이란 몽골 예멘 태국 카자흐스탄 등 11개국 25명의 바이어와 수출계약을 했다. 계약규모는 7500만불이다.

 

이완성 도 기업지원과장은 "수출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바이어를 연계해주는 등 해외시장 개척을 집중 지원한 결과 단기간에 성과를 내게 됐다"며 "도내 기업들의 수출품목도 LED 의료용품 자동화설비 등 다양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또 "해외마케팅 지원과 관련해 사후마케팅까지 지원하는 등 수출기업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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