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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도립미술관, 찾아가는 작은 미술관

내달 10일까지 정읍사 예숙회관서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흥재)은 시·군 지역 문화시설에 미술관의 소장품을 전시하는 '도립미술관 소장품 순회전-찾아가는 작은 미술관'의 일환으로 20일부터 7월 10일까지 정읍사 예술회관 1층 대전시실에서 '녹(綠)아들다'란 주제의 전시를 갖는다. 초여름 날씨가 계속되는 이 때에 녹음(綠陰) 속에 녹아들어 시원함을 느껴보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김제에 이어 이번 순회전은 선비문화의 본향이며 동학의 정신이 살아 있는 정읍에서 열린다. 작품은 도립미술관 소장품 중 시화 3점, 한국화 4점, 회화 17점, 판화 1점, 조각 2점으로 총 27점을 전시한다. 김용봉의 '경기전' 등 초여름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 선보인다.

 

도립미술관측은 "각 시군을 이어가는 릴레이 전시를 통해 미술관에 쉽게 오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미술문화에 대한 갈증이 다소나마 해소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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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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