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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 놓칠 수 없다" 전북 현대, 25일 상주 상무와 원정 경기

이동국, 득점 1위 김정우와 자존심 대결

올 시즌 K리그 최고 '거포'끼리 맞붙는다.

 

현재 정규리그 득점 선두를 다투는 전북 현대 이동국(32)과 상주 상무 김정우(29)가 주인공. 둘은 오는 25일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전북(감독 최강희)과 상주(감독 이수철)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5라운드 경기에서 프로축구 최고 스트라이커로서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현재 이들의 득점은 10개로 같지만, 경기당 득점에서 김정우(0.91·10득점/11경기)가 이동국(0.71·10득점/14경기)을 '간발의 차'로 앞서며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팀 전체 전력과 분위기는 전북이 상주보다 몇 수 위여서 '라이언 킹'(이동국)이 '뼈정우'(김정우)보다 유리하다.

 

전북은 지난 18일 안방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에 3-2로 역전승을 거두는 등 최근 5연승을 기록하며 정규리그 선두(승점 31점·10승1무3패)를 지키고 있다. 반면 상주는 같은 날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4로 역전패당하며 주춤한 상태다. 팀 순위에서도 상주는 현재 정규리그 4위(승점 21점·5승6무3패)로 전북에 크게 뒤진다.

 

이동국은 지난 경기에서 실패했던 개인 통산 40-40(골-도움)에도 재도전한다. 제주전 앞 두 경기에서 3골·2도움을 기록하며 '날카로운 발'을 뽐냈던 이동국은 이번에 도움 1개만 보태면 프로축구 통산 8번째로 '40-40 클럽'에 가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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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goodpe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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