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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정신 담긴 '돌' 자연이 만든 예술작품의 '멋'

전북수석인연합회 수석대전

선각스님 作 '중국'. (desk@jjan.kr)

제24회 전북수석인연합회(회장 이환복) 수석대전이 2일 낮 12시 도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전시는 4일까지 계속된다. (사)대한수석인총연합회 전북연합회 창립 26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수석전시회는 시민들에게 수석예술의 멋과 가치를 소개하고, 동호인들간 교류를 확대하는 시간이다. '괴석은 굳고 곧은 덕을 가지고 있어 참으로 군자의 벗이 됨이 마땅하다'는 말처럼 수석 문화에 담겨있는 고매한 선비정신을 배우고 지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석을 즐기는 것은 대자연과 함께 생활해 나가는 자연사랑 정신이기에, 이번 전시회는 그 의미가 각별하다.

 

이환복 전북수석연합회장은 "우리 선조들은 한점의 돌에 살아있는 영혼과 꿈을 새기어 후대에 널리 전했고, 그 결과 많은 국보와 보물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수많은 세월동안 자연이 만들어준 예술품을 탐석해 소중히 간직하면서 사람들은 편안한 휴식과 희망을 갖게된다고 강조했다.

 

▲ 제24회 전북수석인연합회 수석대전=2일부터 4일까지 도 교육문화회관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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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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