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해설이 있는 판소리, 7월에는 '흥보가'

15일 이애자 명창·29일 정소영 명창

(좌)이애자 명창, 정소영 명창. (desk@jjan.kr)

매주 금요일 전주 전통문화관(관장 안상철)이 판소리 대중화를 위해 마련하고 있는 '해설이 있는 판소리'가 7월에는 '흥보가'를 모아낸다.

 

15일에는 이애자 명창(전북국악협회 이사)이 동편제 강도근 바디의 '흥보가' 를 부른다. 이날 부를 대목은 초앞부터 놀부 마누라한테 밥주걱 맞는 대목까지. 북 장단은 권혁대 고수가 맞춘다. 강도근 박동진 안숙선 김일구 명창을 사사한 이 명창은 전북대 한국음악학과를 졸업, 제7회 대한민국여성 전통예술경연대회 판소리 명인부 종합대상, 2010 한국국악협회 전북지회 지도자상 등을 수상했다.

 

29일에는 정소영 명창(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이 미산제 박초월 바디의 '흥보가' 를 준비한다. 최승희 은희진 성우향 이순단 명창으로부터 소리를 익힌 정 명창은 흥보가 쫓겨나 흥보 제비가 강남 돌아가는 대목을 선택했다. 고수는 전주 전국고수대회에서 명고부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나재순. 관람료 학생 3000원, 일반 5000원. 문의 063) 280-7000. www.jt.or.kr

 

▲ 해설이 있는 판소리 = 15일 오후 7시 전주 전통문화관 경업당(이애자 명창), 29일 오후 7시 전주 전통문화관 경업당(정소영 명창).

 

이화정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기초의원 다치면 '두번' 챙긴다"···상해보상 ‘겹치기 예산’

자치·의회서난이 전북도의원 “전북자치도, 금융중심지 지정 위해 분골쇄신 필요”

자치·의회최형열 전북도의원 “지사 발목 잡는 정무라인, 존재 이유 의문”

사건·사고‘남원 테마파크 사업 뇌물 수수 의혹’⋯경찰, 관련자 대상 내사 착수

국회·정당도의회, 전북도 2036올림픽추진단 올림픽 추진 업무 집중 질타